2013년 3월 5일 화요일

Brandy alexander

나는 술을 참 좋아한다.
술 마시는 것도 참 좋아한다.
맥주, 와인, 위스키, 진, 칵테일 종류에 상관없이 술은 참 좋다. 단 소주는 빼고
그 중에 블러드매리와 브랜디알렉산더라는 칵테일은 내가 마시고 싶어 했음에도 마시는데 거의 1년이나 걸렸던 칵테일이다.
블러드매리는 런던에 있을 때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좋아했던 내 기타 선생님 루퍼트와, 나랑 꽤 친했던 파리지앵 친구 아드리안  그 둘 모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이 블러드매리라는 얘길 들은 후 그 칵테일에 대한 내 궁금증은 커져갔다.
그래서 그 해 2008년이 가기전에 난 블러드매리를 꼭 마셔 보기로 했다.
그렇지만 바에 갈 때 마다 블러드매리가없거나, 뭔가 다른 이유로 해서 블러드매리를 맛 볼 수가 없었다.
그러다 올드스트릿의 바에서 남자친구를 마루타 삼아 처음 마시게 되었다.
또 다른 칵테일은 바로 지난 주 토요일 마침내 음미했던 브랜디 알랙산더였다.
내가 좋아하는 캐나다 가수 Feist의 노래 중 'brandy alexander'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과연 이런 노래를 부르게 만든 술은 어떤 술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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