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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Lou Reed - Berlin


이 맘때면 딱 너무 그리운 베를린,
그리고 얼마전 세상을 떠난 Lou Reed
그의 베를린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BERLIN_APRIL

Alltags im April in Berlin (4월 베를린의 일상들)





















Mauer park Floh Markt

Mauer Park (마우어파크)

학생비자 기한이 만료 되고 새로 비자를 받았는데
일을 하지 못하는 비자를 받게 됐다.
이미 커피숍에 일자리도 구해논 상태였는데
Amt에서 비자를 받고 돌아오는길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 U Bahn 안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 때 따뜻하게 안아줬던 독일 할머니가 없었더라면
달려오는 U Bahn에 뛰어들었을지도

그렇게 다시 살길을 모색하다가
룸메가 마우어파크 Floh Markt (벼룩시장)에서 장사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한국에서 독일로 올 때 여행가방 무게가 80Kg이나 됐었는데(거기에 플러스 기타까지)
옷이며 구두며 가방이며 정말 얼마나 바리바리 싸왔는지 모른다

공부하러 간다는데 속옷이며 bag을 사주는 부모님은
우리 부모님 밖에 안계실듯 하다

아무튼 그 물건들을 팔아보기로 마음 먹고
매주말마다 마우어파크 벼룩시장에 나가
장사를 시작했다



내 Mitbewhonerin(룸메이트) Laura랑





Andreas랑 Jan이랑 자전거 타고 피크닉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st oberholz


St. Oberholz


Rosenthaler Straße 72a  
10119 
Berlin
Germany
+49 30 24085586



st oberholz에서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 작가들이 유난히 많다


Das leben ist kein pony hof.




랩탑을 가지고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나와 june






2013년 2월 19일 화요일

berlin WG







Aschaffenburger strasse 6
10779
berlin
Deuthschland

그간 20번 가까이 이사를 가까이 다녀봐서
집을 구하고, 이사를 하는게 나에게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게 런던이든, 서울이든 말이다

독일에서 Flat share를 뜻하는 단어는 WG (Whongemeinschaft)인데
보통 WG를 찾을 때 대부분 이 사이트를 이용 한다


찾는 지역에 베를린을 입력하면

WG Bewohner - 몇명이 함께 쉐어하는지
Eintrag vom - 언제부터 입주 가능한지
Miete - 월세가 얼마인지 (kalt miete는 전기세나 물세등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
Groesse - (방 크기)
Stadtteil - (어느 지역에 있는지 ex. Miete, Friedrichschein)
frei ab ~ frei bis -  언제부터 언제까지 방이 비는지
(가끔 방 주인이 길게 여행을 갈 경우 zwischen miete;쯔비쉔 미테라 해서
짧게는 1주 길게는 6개월이 넘게 그 방을 다른 사람에게 렌트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상세하게 베를린의 빈방들을 볼 수 있다

나는 이 사이트를 통해 20군데가 넘는 곳에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변도 잘 받지 못했을 뿐더러,
인터뷰를 본 곳도 맘에 들지 않았다
정말 웃기게도 여자한테 보낸 메일은 답장이 한명에게도 오지 않았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는 베를린으로 이사하기로 한 날짜 까지 집을 못찾을 것 같아
집을 찾고 있다는 나 자신을 광고하는 파일을 만들어
facebook의 berlin wg 동호회에 올렸더니
훗날 내 mitbewhoner(플랏메이트)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금 당장 날 만나고 인터뷰를 보고 싶다고 !
인터뷰를 보고 난 뒤 함께 맥주를 마시고, 파스타를 해먹고
결국 그 wg로 이사 오기로 확정 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들어오게된 내 베를린 wg
너무 멋지고 좋은 내 밋베보너들
샤롯텐부르크 예술대학에서 연기공부를 하고 있는 로라와 얀
(나름 스위스에서 뮈슬리 광고도 찍은 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는 다니엘
키가 2m나 되는 버트할아버지(은퇴하신 심리학자이자 이 wg의 주인)와 
할아버지의 단짝 강아지 잭

단 한순간도 지겹거나 외로울 틈이 없었던 내 베를린 라이프의 시작은
모두 내 wg로 부터 시작되었다


Mein haus am see


Mein haus am see
[마인 하우스 암 제 ; 바닷가에 우리집]
베를린 미테에서 프란쯜라우어베르크 가는 초입에 위치한 카페

베를린에서 24시간 오픈 하는 몇 안되는 카페이기도 하지만
다달이 다른 주제의 아트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Brunnenstraße 197-198, 10119 Berlin









이 카페에서 유난히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하나는 봄베이 청년을 만난 것이다

눈이 무지하게 많이 내리던 어느날
유르겐, 쥰, 나 이렇게 이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다
마침 BGM으로 The whitest boy alive의 노래들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the whitest boy alive - golden cage 

노래에 맞춰 흥얼흥얼 하고 있는데
부스스한 머리의 청년이 나에게 다가와
이 노래를 아냐며 물었다
그래서 응. 알아. 내가 좋아하는 밴드야 했더니
자리를 트고 옆에 앉아서는 음악에 심취해 한참을 얘기한다
자기는 낼 새벽 폴란드로 가는 기차를 타야되는데
그때까지 잠안들고 시간을 때우러 여기왔고,
자기가 폴란드에서 돌아오면 만나야 한다는 둥

그러다가 그 청년은 우리에게 
내가 좋아하는 봄베이 진토닉을 몇잔 쐈고
그 청년이 떠나고, 눈이 그칠 때 까지
흥건이 취기에 젖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나의 이름 peony bombay park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13년 2월 18일 월요일

베를린 잡지

Sleek magazine







032C 





돋보이는 외모의 Joerg Koch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