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6일 수요일

18 - Natural history museum









Natural history museum 견학

저아저씨가 그 유명한 진화론의 다윈아저씨, 그리고 네가 그 유명한 티라노 싸우르스(앞발은 꼭 닭발 모냥 생겼다), 저 둥그런 정체 불명의 것으로 보이는것은 지구상의 가장큰 나무였던 메타세콰이어나무의 단면 이 메타세콰이어는 1300살의 나이로 운명하셨다 그 메타세콰이어 단면엔 나무가 태어나면서 부터 1300년이 지나도록 지구 역사상 중요했던 기록들이 쭉 적혀있었는데  콜롬부스 탄생, 일본에 불교가 유입됨, 영국의 흑사병, 다윈의 진화론 발표, 중국에서 세계최초의 활자기록 책이 만들어짐(알고보면 우리나라 금속활자가 더 빠른데 멍청이들), 뉴턴의 운동법칙 발표 등등 이 나라 사람들이 중요히 여기는 것들이 뭔지 알수 있다 근데 딴건 이해하겠는데 일본에 불교가 유입된게 니네한테 왜 중요한건데 어? 암츤 자연사박물관은 참 재밌는 곳이었다 아이들 교육 아니 사실 어른들 한테도 참 좋은듯 아이가태어나는 과정,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 같은것들이 아주 적나라한 그림과 동영상으로 보여주니 애가 엄마한테 엄마 난어디서 태어낫어 라는 질문에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라는 이상한 대답은 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12m나 되는 지구상 젤 큰 포유류인 고래도 너무 신기했다.







나의 同族인 침팬지 녀석 앞에서 슬픔에 찬 나의 포즈. 나는 오늘 자연사박물관에서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깨닳았다 인류진화관에선 호모사피엔스부터 현생인류에 이르기까지의 두개골을 전시해 놓았는데 내 두개골의 크기는 현생인류보단 네안데르탈인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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