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에 가기 전에
영화 스페니쉬아파트먼트를
몇번이나 보고 또 봤는지 모르겠다
자비에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르던 구엘파크 너머의 바르셀로나의 풍경




구엘파크를 등지고 메트로로 향하는 나는
불꽃놀이를 보고 들뜬마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아니 어쩜 너무 명백하지만서도
바르셀로나는 너무 나같았다
어쩜 언니 말대로
전생에 나는 아라곤왕의 막내딸이었던 캐서린이었으리라
(잉글랜드 헨리8세에게 시집온 에스파냐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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